마케팅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시장에서 1등과 2등은 대게 큰 차이를 보인다. 많은 시장에서 1등이 대부분의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시장이 포화되면서 경쟁자가 많아질 수록 소비자의 선택의 폭은 넓어진다. 하지만, 선택의 대안이 많을 수록 소비자의 머리는 더욱 복잡해진다.
의사결정의 변수가 많을 수록 소비자들은 간단한 기준에 의해 제품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 기준 중 강력한 기준이 바로 시장에서 누가 1등이냐는 것이다. 1등, 1호가 최고일 것이라는 무의식이 강하게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시장의 1호 제품들
물 먹는 하마
섬유유연제 피죤
매일유업의 까페라떼
샘표식품의 샘표간장
LG생활건강의 ‘죽염’치약
신동방의 해표
위니아만도의 딤채
국순당의 백세주
웅진코웨이 정수기
정보가 많아지고, 의사결정 변수가 많아 질 수록 선도자의 법칙은 더욱 강해질 수밖에 없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에서도 나오지만 여기서 선도자란 의미는 시장에 1등으로 출시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고객의 마음속에 누가 먼저 1등으로 인식되느냐의 문제이다.
중소기업이 먼저 출시한 제품을 대기업이 유사한 제품을 만들어 브랜딩과 공격적 마케팅으로 먼저 소비자에게 인식되어 1등으로 자리잡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마케팅에서 자금력 또한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다.
경쟁의 더욱 치열해지고, 정보의 노이즈 수준은 점점더 심각해진다. 두드러지는 요소를 부각시켜주지 못하면 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1등이 될 수 없으면 1등이 될 수 있는 분야를 만들고 찾아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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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불변의 법칙 -박길부 역
Tracked from 김재호의 디지털보단 아날로그 삭제마케팅 불변의 법칙 - 알 리스, 잭 트라우트 지음, 이수정 옮김, 정지혜 감수/비즈니스맵 오랜만에 좋은 책을 읽었다. 이 책 역시 회사에서 진행하는 책 읽는 프로그램을 통해 공짜로 얻어서 읽은 책이었는데 기대하지 않고 보았지만 내용이 아주 좋았다. 특히 여러 기업에서 적용했던 마케팅 방식을 성공과 실패의 이유를 설명해주는 방식이 가장 좋았다. 이 저자는 입담은 아주 직설적이어서 브라질의 멍청한 놈들이라는 표현이나 xx 회장은 이런 마케팅 법칙을 어..
2009/01/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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