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를 클릭하고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사과 공지가 올라와있습니다. 캡쳐된 사진에서는 잘렸는데 밑으로는 의견을 올릴 수 있게 되어있어 네티즌들의 각종 의견들도 올라와있습니다.
올라온 의견들을 보면 대체로 좋게 보는 의견들이 상당수 인것 같습니다.(이 부분 오해의 소지가 있어 조금 수정했습니다.)
제가 이번 사과 공지 페이지를 보고 처음 느낀점은 마치 포샵을 한 듯한 사진속 두 남녀의 어색함과 똑같은 형식의 던져주는 단순 사과형 공지 글이 너무나 기계적이지 않나였습니다. 위 공지 글과 그림 속에 '사람'이 보이나요? 제 눈에는 기계밖에 보이지 않는 군요. 다음으로서 이 사건은 크건 작건 하나의 위기 상황인데 과연 위기 상황에 따른 대처 전략이 사전에 잡혀있기는 한 걸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위 공지글 속에 사람이 보이나요?
흔히들 위기는 또 다른 기회라고들 합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이야기 입니다. 오히려 이 위기를 다음의 기업정신 또는 철학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이용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다음의 기업정신이 무엇일까요? 다음 기업 내에는 분명 있을 겁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인식하는 다음의 기업정신이 있을까요? 없다면, 이 위기를 다음의 철학을 보여주는 기회로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요?
저 두 인물이 사진 속이 아니라 동영상 속이었으면 어떠했을까요? 저 두사람이 아니라 그 동영상 속 인물이 다음 CEO였다면 어땠을까요? 그 동영상이 사람들을 감명시켜 바이럴처럼 퍼져나갔다면 어땠을까요? 늘 하는 그런 기계적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고객에게 진정으로 더 다가가는게 불가능할까요? 오프라인에서는 가능하지만 온라인으로는 힘든 일인가요?
어찌보면 다음의 대처는 지극히 평범한 대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칭찬받지도 욕먹지도 않을 늘 그럴듯 공지 사과글로 대신하는 그런 보통 수준의 대처이겠죠. 하지만, 한발 앞서 이번 사과 방식에서 네이버와는 다르다는 다음의 철학, 인간미를 보여주는 계기로 이용할 수 있지 않는가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여러분은 저 사과글과 그림을 보면서 다음의 진정성, 인간미, 철학, 또는 정신이 보이시나요?
추가. 확인해 보니 일부 신문사에서 때맞춰 '다음 잘 됐다. 그런꼴 날줄 알았다'는 식의 비난 기사들도 보이네요. 이 글은 다음을 비난하고자 하는 그런 정치적 의도와는 관계없이 다음이 이번 상황을 좀 더 영리하게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그리고 네이버 보다는 다음을 더 좋아하고 다음이 더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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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편지함에서 다른사람 멜이 자꾸보여요(ㅜㅜ) daum mail불안해
Tracked from 호박툰 삭제☆ 일부 타인의 이름이 보이는 관계로 화면은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 ▽ 수정본 ▽ 디카도 꼬지고.. 너무 놀라서 막 찍은거라 화질도.. 내용도.. 쫌 그래요(ㅠㅠ) 감안하고 보시길요~ 어쨋든 이런일이 있다는건 후덜덜~인데요(ㅜㅜ) 누군가 호박멜을 보고있다니.. 비록 내용은 안보이더라도 말이죠.. daum maill 지못미 OTL 물론.. 멜 제목을 클릭하면.. 오류로 인해 볼수없다는 메세지와 함께 실제 내용은 볼수없었습니다. 그래도 호박은 ㅎㄷㄷㄷ..
2008/07/23 14:29 -
다음 한메일 로그인 사고, 심각하다
Tracked from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삭제매우 심각한 사태다. 따로 링크를 걸지 않겠다. '다음'과 '메일' 조합만으로 수많은 기사가 검색된다. 웬만한 해킹 소식에는 거들떠도 보지 않는 기성 언론까지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하나같이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다음 한메일을 오랫 동안 괴롭혀왔던 온라인 우표제의 악몽을 간신히 털어내고 새로운 기능으로 무장한 채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즈음이어서 더욱 타격이 크다. 메일 서비스는 '메인 페이지'를 제외한 '카페', '블로그'와 더불어 로그인을 거쳐..
2008/07/23 16:15 -
다음, 어제 한메일 오류 공식 사과
Tracked from ITVIL-웃긴IT 삭제다음에서 어제 한메일 오류와 관련한 공식 사과가 다음 메인 화면의 링크를 통해 게재되었습니다. 다음은 어제 오류와 관련하여 오후 3시 10분경 시작되었으며, 주로 이메일 목록만 보였으나 또 다른 피해가 있는지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4시 경 접속을 차단하고 5시경 복구 하였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또, 다음에서는 서비스 장애나 이메일 목록 유출 등의 피해를 입은 피해자를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과문 게재와 함께 의견을 받을 수..
2008/07/23 16:27 -
실수를 인정하려면 회사를 인간화하라
Tracked from Communications as Ikor 삭제"To admit a mistake is to humanize your company"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블로그인 Church of The Customer Blog에서 J. Crew의 사과문을 구경했다. 최근 몇주간 의류업체인 J. Crew는 온라인 주문 시스템에서 문제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많이 상심을 했다고 한다. J. Crew는 이에 대한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올렸는데 그 내용이나 포맷이 상당히 인간적이다.Church of The..
2008/08/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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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정말 그러네요.
2008/07/23 13:25그저 컴퓨터에서 오류창뜨는거와
다를게 없는 사과문이네요.
차라리 이사나, 사장이나,
자필로 쓴 사과문을 올려주는게
사용자입장에서도 그나마 받아들여질만할것인데
말씀대로 다음의 자랑 TV팟을 이용해
직접 대면하면서 사과하면 정말 Daum입장에서는
효과적인 대처법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저것도 사과라고.. 사과하는거 맞긴 맞는지
Yello님 처음 뵙네요^^'다음의 자랑 TV팟'이 부분은 쓸려다가 만 부분인데 직접 채워주셨네요^^
2008/07/23 13:48님이 전에 올리신 포스팅처럼 바이럴한 대응이 오히려 해가될수도
2008/07/23 13:31있어서가 아닐까 싶네요.
리카르도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직접 당사자가 나와서 사과하면
2008/07/23 13:34더 많은 쌍욕이 있겠죠. 그게 개방적이고 인간미가 있다고는 생각 안됩니다.
글쓴분의 의견은 알겠습니다.
2008/07/23 13:48그러나 님이 말하신대로 이건 다음의 확실한 위기 입니다.
피해상황이 얼마나 크든 작든 말이죠.
그 상황에서 다음의 사과 방식은 꼭 나빴다고 할 수 없습니다.
꼭 사장이 나와서 말해야만 잘못했다고 말하는 건가요?
동영상으로 나와야만 합니까?
그건 어찌보면 형식만 치중한 처사인 것 같습니다.
누가 됐든 썼든, 다음을 대표해서 사과를 하는 사과문입니다.
인간미라고 하더라도 아무래도 동영상이든 사장이 하든 그건 사실 거의 느껴지기가 힘듭니다. 직접 만나서 하진 않는 이상. 아무리 그래도 다음 전직원이 모든 회원들을 만난다는 건 무리 아닙니까?
물론 아무래도 동영상이나 사장이 하면 더 큰 효과가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그 또한 쑈아니냐고 딴지 걸 수 있는 악효과가 있습니다.
리카르도님&맞아요님/
2008/07/23 13:52물론 위기후 상황적 분위기에 따라 조용히 있는게 좋을 때도 있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진정성이 담긴 사과에 쌍욕이 난무하고 악영향이 커질까요?
님의 님/
2008/07/23 14:02반드시 사장이 나와야 하지는 않습니다. 글에서 쓴 접근은 거기에 국한된게 아니라 일부 예를 든 것에 불과합니다. 인터넷이라고 해서 인간미를 찾을 수 없을까요? 꼭 만나야지만 인간미가 담겨질까요? 인터넷 안에서도 충분히 인간미를 담아낼 수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시대는 예전에는 위기 시에 조용히 관망하는게 가장 효과적이라 말했지만, 지금 시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CEO가 나와서 사과하면 인간미가 느껴질거라고 생각안하는데요.. 잘못한 해당 기술자가 나와서 동영상으로 사과하고.. 다음 사용자들은.. 더욱더 목소리를 높여서 X욕을 해데야 그게 인간적이지 않을까요?
2008/07/23 14:11올해 초 미국에서 gmail의 비슷한 사건이 보고되었을때와는 전혀 상황이 다르게 흘러가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좋은 분석이군요
2008/07/23 15:25위기를 기회로는 만들지 못한 대처이긴 하지만 말씀대로 특별히 칭찬받거나 욕도 먹지 않을 평범하기보다는 무난한 대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음이 어떤 의도, 그리고 어떤 철학을 가지고 저런 사과문을 만들었는지는 모르나 긴급한 문제에 급하게 대처를 만드려 하다보니 가장 안전하며 빠른 방법을 택한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하게되는군요 ^^;;
네, 무난한 대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미리 위기 시나리오에 대비한 방안이 잘 대비되어 있었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08/07/24 02:37개인적으로 옹호호는 글이라기 보다는 화이팅 힘내세요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하지만 옹호한다고 알바로 치부해 버리는 내용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다음이 잘못한것도 맞고 대응이 늦었다는 것도 맞습니다. 저런 공식적인 사과문이 아니면 도대체 어떤걸 바라시는지 모르겠군요. 사장이 동영상 찍어서 티비팟으로 올리시길 바라시나요? 음 글쎄요 국세청 세무조사 받느라 정신 없을것으로 사료됩니다만..
2008/07/23 15:36옹호하는 글들 다 알바로 본건 당연히 아닙니다. 옹호한다고 알바로 본건 아니고요, 좀 이상하게 글을 올린 몇 개가 눈에 띄어 그 부분을 말한거에요. 정상적으로 사과공지에 칭찬하고 옹호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2008/07/23 20:45제가 조금 오바했나 보네요.^^ 글귀하나에 마음이 흔들리니 아직 블로거로써는 멀었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다음을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오바를 많이 한것 같아요.^^ 혹 제 댓글로 기분이 상하셨으면 죄송합니다.^^
2008/07/24 13:28평소 RSS로 잘 보고 있습니다.
2008/07/23 15:48저 역시 다음쪽에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왔습니다.
물론 다음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이 부분을 보완해서 좀더 좋은 플랫폼이 되라는 내용이었어요. 물론 저는 알바가 아니구요.
알바로 매도하는 게 논거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오늘 포스팅하신 글은 객관성 면에서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요.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임연하님!
2008/07/23 20:55그 부분은 임연하님처럼 정상적 응원 댓글이 아니라 제가 보는 그 순간에 특이한 댓글이 주기적으로 달리는 것이 보여 그에 대해 그냥 지나가듯 언급한 것입니다. 응원 댓글 부분이 이 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거의 없었는데, 응원 댓글단 분들에게 민감하게 다가갈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제가 미쳐 못했네요. 옹호 댓글을 다 알바로 본건 아니니 오해없었으면 합니다^^;
전 저 공지 안에 사람도 보이고 진정성도 보입니다. 어떻게 하면 소위 '인간미'라는 것이 담길 수 있으며, 어떤 기준을 적용하면 '인간미'가 없다고 판단할 수 있는지요? 팩트를 나열하면 인간미가 없게 되는 건가요? 질문 던지기는 쉽지만 답을 내기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인간미'가 뭔지부터 정의해야 되겠네요. 저도 답은 모릅니다.
2008/07/23 16:07피해 상황이 얼마나 되고, 어째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으며, 그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명료하게 설명되어 있어 만족스러운 공지라고 생각합니다.
기계가 할수없는일을 하는게 인간의 일이고,
2008/07/23 18:45그게 인간미죠.
피해 상황이 얼마나 되고, 어째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으며, 그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식의 팩트나열은 명료하게 기계가 더 잘 정리해서 보여주겠죠.
팩트 이상의 진심을 담아 '사과'하면서,
'성의'를 보여야하는게 사람이 사람한테 하는 사과란거죠.
그 '성의'라는것의 한 방편으로,
직접쓴 사과문이나 동영상이라는 툴을 이용하면 그나마 좀 와닿을거라는 생각이구요
또한 대부분사람들이 메일털린거 괜찮다 OK식으로 말씀들 하시는데, 이게 어쩌면 개인신상털린것보다 훨씬 더 큰게 털릴가능성도 있고, (예를들면 통장사본이라든지 여권 등등을 신분증용도로 메일에 보관해두는경우가 많죠, 여름하늘님의 포스팅에도 나왔듯이요, 또 비밀번호 잃어버리면 메일로 보내주잖습니까? 그 메일을 누군가 타인이 본겁니다)
악용될 리스크도 더 크면 컸지 작지는 않죠.
다음의 행태는 고객의 지갑을 잃어버려놓고
'미안, 근데 이게 사실 별거아냐' 라는식의 쉬쉬거리는
대응만 하고있는거죠. 지갑은 사실 잃어버릴수도 있죠. 근데 안에는 내 민증과 여타 신용카드등으로 2,3차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충분하죠.
그래서 단지 사이드의 조그마한 공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개인정보유출은 아는한 없습니다,
안심하셔도 됩니다,
이런식의 그냥 아무일 없는듯이
안심시키는 말이 아니라,
피해상황이 어떻단걸 확실하게 인지시켜 줘야죠.
이게 악용될 소지가 엄청나게 큰일인데
지금 다음의 행태는 그냥 일을 축소시켜서
아무일 없다는식으로 무마하려는것같네요.
'성의'를 보인다는 것이, 사람에 따라선 한없이 해도 성의가 안 보인다고 할 수 있고 별 거 안해도 그만하면 됐다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을 수 있죠. 주관적인 부분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 저는 딱히 저 공지를 친필로 써서 올린 사과문이나 ('직접 쓴'이라는 표현이 이걸 의미하신 게 맞나요?) 동영상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더 성의가 있어보이고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yello님은 저와는 기준이 다르신 것 같구요.
2008/07/23 22:45저는 메일털린거 괜찮다 OK 라고 말한 적은 없고, 물론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제가 저 공지를 읽기에는 '고객 불편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대응할 것이며, 메일 목록이 노출된 분들을 확인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진 개인정보 유출 피해는 없는 것 같다' 로 읽히네요. 후속조치가 어떻게 취해질 것인지까지 봐야 다음의 대응에 진짜 성의가 있는지 없는지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후속조치 안 할거야'하고 아무 일 없다는 식으로 무마하려는 시도는 지금 저 공지에선 보이지 않는데요.
평소 다음 이미지를 좋게 가지고 있었던 터라 다른 사람들보다 너그럽게 상황을 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네 물론 글에도 썼듯이 많은 사람들이 메일털린거 괜찮단식으로 말씀하시길래 쓴것이지
2008/07/24 01:53님을 지칭한건 아니예요.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하면 그 가치가 나름 객관성을 지니게 되는거 아닌가요. 사람에 따라서 다르기보다는요.
저걸보고 그냥
'나쁘지는 않은 사과문' 이라고는 할수있어도
'정말 성의있는 사과문이다'라고
하기는 어렵지 않나요?
물론 뭘해도 깔사람들은 까겠지만,
좀 더 많은사람들이 '성의'를 느낄수있게
해야할 필요성은 있다고 봅니다.
아랫분처럼 저러면 다 되는건가? 라고 생각될정도로 그냥 기계적인 Daum의 입장대변으로 보이기도 하니까요.
뭐 그리고 친필이건 아니건은 사실 제요점은 아니었어요.
기계적인 Daum의 입장이 아니라,
사람대 사람으로, 사람이 사과했음 한단거죠.
아마 글쓴분 의견도 마찬가지일거구요.
또한 공지에는 물론 최선을 다해 후속조치하겠다고 썼지만,
아마 뉴스를 통해, 혹은 이슈화된 소식을 통해, 그리고 다음 메인을 '유심히'보지 않고서는 공지 자체가 잘 안보이는곳에 두었죠.
그냥 로그인만 빨리해서 메일만 확인하거나, 카페로 가거나 해서는 자기가 피해를 입었는지 알기도 어렵습니다.
아예 로그인 창 바로 왼쪽이나, 로그인 하고나서 공지로 볼수있는편이 좀더 사람들이 문제를 인식할수 있지 않았나 싶네요.
또한 있을지도 모르는 피해가 확인은 당연히 안되었겠지만,
'아직 피해는 없는것 같아 보인다'기 보단,
피해가 있을수 있으니, 그점을 주의시켜주는편이 옳다고 봅니다. 옥션처럼요. 또한 광우병사태도 마찬가지 맥락으로 볼수도 있겠네요.
피해가 없을것 같으니, 확률이 낮으니,
그게 일종의 사태를 무마하는걸로 느껴지네요.
피해가 없는것 같다는건 다음의 그냥 입장이구요.
타인이 당신의 메일에 접근 가능하였으니,
어떤 피해가 있을지도 모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게 옥션처럼, 바람직한 대처였다고 봅니다.
확인된 피해는 없다, 이건 그야말로 사태무마식의 멘트였다고 봅니다.
미국소도 논란이 계속되는, 확실히 확인된 피해는 없다고들 하구요, 하지만, 있을수도 있잖습니까.
그런식의 대처가 약간 소홀해 보이도록 한다고 느낍니다
polarnara님/
2008/07/24 02:57방문하셔서 좋은 의견 남겨주신점 감사합니다. 먼저, 이 글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모든 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럽지 못한 실망스런 대처였다기 보다는 늘 기업들이 해오는 기계적 방식을 넘어 기대 이상의 대응으로 보다 소비자에게 신뢰를 심어주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지 않았나 하는 기업적 시각의 글입니다. 나머지 부분에서는 Yello님의 설명으로 보충이 될 것같네요.
Yello님/
미약한 글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러면 다 되는건가~
2008/07/23 17:41어차피 저렇게 공지 안띄우고 쌩까도 욕먹고..
2008/07/23 17:52친필로 썼어도 욕할 사람들은 또 더 끄집어 내서 욕합니다
개인적인 차이 같은데..
앞으로 좀 더 두고보고 얘기하는게 좋을꺼 같은데요 ㅎ
하아.. 이거 오늘 신문에도 나왔더라구요..
2008/07/23 20:08저는 내용은 잘 모르고 그냥 다음에 무슨 오류가 있었나보다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기사 보고 깜짝 놀랐네요..
사장이 직접 사과하는 식의 대응은 사실 좀 어려워 보이긴 해요
그렇게 한다면 분명 효과가 크긴 할텐데 말이죠..
저도 뉴스에 계속 나와서 알았어요. 사장이 나오고 안나오고 보다, 이런 상황에서 항상 동일한 패턴의 기계적 사과에서 벗어나지 못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에서 쓴 글입니다.^^
2008/07/23 21:02정말...
2008/07/23 21:40전혀 정이라고는 전혀 보이지 않는군요..
기대가커서 그랬을 수도 있겠네요..
객관적으로 보면 나쁘지도 않은 공지이기도 하니까요..쩝..
아~ 저는 야후를 좋아한답니다 ㅎㅎ
나쁘다고 까지는 말할 순 없겠죠. 정이라면 네슬리님 블로그에는 가득하죠^^
2008/07/24 02:39전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지에 동영상이나 자필문서의 이미지 같은 고용량 데이터를 쉽사리 올릴 수 있을까요? 사과문의 내용 보다는 사과문의 포멧만을 보고 평가하는 글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다음 CEO가 할복이라도 하는걸 동영상으로 지켜봐야 직성이 풀리는 카타르시스를 느껴야 진정한 인간미 일까요?
2008/07/23 22:47자필문서 이미지 스캔뜬게
2008/07/24 01:26고용량 데이터란소리는 첨듣네요.
다음 메인페이지만 띄울정도면
충분히 띄우고 남을건데요.
물론 JPG로 압축한 포멧을요
그리고 요지는
다음 사장이 손으로 쓴 친필이란게아니라
직접 자기 이름으로 내는 사과문이란겁니다
물론 직접 친필로 쓰면 더 효과야 크겠지만,
그게 요점은 아니죠
기계적인 Daum의 입장이 아니라,
인간대 인간으로 사과해야한단거죠.
할복은 비약이 심하시네요
반박을 하시려면
논리적으로 하세요.
물론 할복은 매우 큰 비약이긴 하지만 제 이야기의 요점은 이 사태에 대처하는 다음의 전반적인 대응자세 보다는 단지 사과문의 포멧만을 너무 바라보는 주장이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물론 기업 전략적인 차원으로 좀 더 고객의 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퍼포먼스가 필요할 수 있다고도 하겠지만 그건 기업의 홍보 전략이지 인간미가 느껴지는 사과 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인과 개인사이의 관계와 개인과 법인 사이의 관계는 분명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더 큰 비약을 하자만 삼성특검사태때 이건희회장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며 석고대죄를 하는것과(실제로 하지는 않았지만) 이재용씨가 후계자가 되지 않도록 인사제도를 개선하는것 중 어느게 더 인간적인 대처일까요?
2008/07/24 09:45위기를 기회로 만든다..^^*좋은 말입니다. 저도 다음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앞으로 더 발전될 수 있는 계기를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군요..
2008/07/24 00:00저도 다음이 좀더 분발할 수 있기를 바라는 한사람입니다.^^
2008/07/24 02:40이명박의 국민담화가 떠오른다.
2008/07/24 02:06이명박의 국민담화와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다음을 신뢰한다.
왜 이상한 낌새가 감지되는걸까???
창업주’ 이재웅씨, 다음과 완전 결별
http://media.daum.net/cplist/view.html?cateid=&cpid=11&newsid=20080717055229998&cp=khan
조·중·동의 다음 죽이기
http://media.daum.net/cplist/view.html?cateid=&cpid=18&newsid=20080711180706090&cp=hani21
다음 피말리기, 국세청은 작심했나
http://h21.hani.co.kr/section-021164000/2008/07/021164000200807140719019.html
다음 ‘댓글 서비스’ 일시중단 논란
http://media.daum.net/cplist/view.html?cateid=&cpid=11&newsid=20080714182514055&cp=khan
아고라가 중심에 서 있을 당시에도 너무나도 자주 댓글란이 중단되었었고 촛불집회가 열리는 동안에도 역시나 자주 아고라 자유토론방이 닫혔었고 중단되었을 뿐만아니라 추천도 막혀있었고 의견조차 남기지 못하게 했었는데~ 다음이 너무 힘든가보다.
다음과 아고라가 주목받고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에 걸림돌로 낙인찍힌 현 시국에 다음에서 네티즌들이 저절로 떨어져나가라고 떨어져나가게하려는 의도같다. 역사는 행동하고 기억되고 기록되는 것이니 다음은 힘내라!
사진속 남녀보단, 동영상으로 진심어린 사과의 공지를 올렸더라면
2008/07/24 08:05어땠을까 하는 일말의 아쉬움이 있네요..
개인적으론 저도 다음이 좀더 잘되었으면 한다는...^^;
네, 사실은 저도 다음이 더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 쓴 글인데 반대로 보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2008/07/24 19:36마키디어님의 '좀더 진정성이 담긴 인간적 접근' 의견에 대해 피드백들이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2008/07/24 13:10현재 이 회사의 경우 소비자들이 일반 IT 기업 또는 포털사이트 중 하나로 접근하거나 시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 아주 절실히 느껴집니다. 아주 독특한 케이스임에는 분명하네요...
고생하십니다. 마키디어님. 건승하세요!!!!
국내 기업과 관련해 글을 쓰게되면 매번 이 블로그가 떠 들썩해 지곤 하네요. 블로그 하려면 강심장이어야 할 것 같아요^^
2008/07/24 19:38돈내고 쓰는것도 아니고, 사과 방식이 좀 미흡하긴하지만, 논란이 될정도인건 아닌것 같네요 , 회사에서 쓰는 비싼 메일계정은 오류나도 저런 문구하나 없던데.. 다들 쫌 오바신듯!!!
2008/07/24 18:09